목차
2022년 주식시장 폐장일
2023년 주식 개장일
눈코뜰새없이 바쁜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코로나로 쓴 물을 삼켰겠지만 주식시장은 예외였습니다. 어느때보다 뜨겁게 불타올랐고 동학개미들의 선전이 눈부신 한해였습니다. 무려 64조원을 개미들이 샀다고 하니 말 다했죠. 저또한 원래 하던 애들은 그렇다하더라도 생전 처음 시작한 친구들이 3배 이상 늘었거든요. 잘 모르고 참여한 친구들도 이득을 꽤 봤을 정도로 올해는 풍년이였습니다. 이름있는 테마주,관련주,대장주 혹은 배당주에 넣기만 하면 올랐으니까요. 아직도 안하시는분들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으니 하시길 바랍니다.
한국 거래소는 12월 31일을 휴장일로 지정했습니다. 매년 이렇다는걸 오래전부터 해오던 분들은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지정한 이유까지는 알지 못하지만 늘 그래서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휴장일은 주식 거래를 할 수 없습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헷갈리는 단어가 있는데 그게 바로 폐장일입니다. 단어의 의미상 문을 닫는다는 뜻처럼 해석되서 아무것도 못할거라 생각하게 되거든요. 하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폐장일이라고 불리는 30일까지는 이용가능합니다. 참고로 미국은 12월 31일 목요일이 폐장일입니다. 오후 11시 30분 개장합니다.
한국에만 눈독 들이는 분들이 많은걸로 알지만 사실상 더욱 큰 물에서 노는게 미래를 바라보는 지름길입니다. 만약 단타로만 칠거라면 국내로만 구성해도 상관없지만 미래를 놓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식을 하려고 한다면 배당금을 주는 해외 종목도 놓치면 안됩니다. 이걸로 일하지 안하도 수입이 발생하는 자동화적인 월급을 만들어낼 수 있거든요.
전세계가 암울하게 울던 시기에 유일하게 환하게 웃음꽃을 피운 곳이 바로 증시였습니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갱신해버렸죠. 돈이 돈을 부른다고 그동안 한우물만 파던 친구들 이번에는 좀더 과감하게 들어가서 엄청난 이득을 챙겼습니다. 하면 망한다라는 말은 어느덧 웃긴 이야기처럼 들리기까지 하네요.
정규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3시 30분까지 입니다. 한국이든 해외든 2023년 1월 4일이 개장일이며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로 평소보다 1시간 늦게 장이 열린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종료시간은 평소와 동일합니다. 장후 시간외 종가는 오후 3시 40분 ~ 4시까지며 시간외 당일가 거래의 경우에는 오후 4시 ~ 6시까지 10분 단위로 체결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일본,중국,홍콩,영국,독일,베트남 등 2023년 해외 증시 거래시간도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다른건 몰라도 배당주는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아직도 포트폴리오 구성에 넣지않는분들이 계신것 같습니다. 공격적으로 하는 것도 좋지만 어느정도는 안정적으로 매달 받을 수 있는 구성을 짜두는게 현명합니다.
배당금을 정말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내가 매수한 기업에서 나에게 매달 일정액을 지급하는걸 의미합니다. 1주든 2주든 내가 해당 기업의 주주로 인정됐기에 받을 수 있는 개념이죠. 일반적으로 영업일 기준으로 2일이 지나야 주주로 인정을 해주기 때문에 2022년 12월 28일에 내가 원하는 기업의 주식을 매수해야만 배당금을 받을 자격조건을 갖추게 되는 것입니다. 고배당 관련주가 궁금하다면 안내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따라서 아래처럼 28일 막차라면서 대형 세단인 삼성전자에 한번 타볼까? 란 기사로 여러 투자자들의 눈과 귀를 자극 합니다. 좀 아는 분들은 이걸 이용해 28일날 엄청나게 매수했다가 29일날 바로 매도로 돌아서는 전략을 취하곤 합니다.
2022년 마지막 배당락일은 12월 29일 이였습니다. 주식을 매수하더라도 당해의 기말 배당금을 받지 못하는 날이였죠. 일반적으로 배당금 만큼의 주가 하락이 발생하기에 무턱대로 배당률이 높은것만 챙기면 나중에 큰 코 다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 KT&G, 하나금융지주, 삼성카드, NH투자증권 등 5%가 넘는 이익률에 혹해서 뛰어들었다가 배당락을 거치면서 갑자기 주가가 하락하면 결국엔 전체적인 수익률에 있어서는 손실을 입을 수밖에 없거든요.
타이밍도 중요하고 무작정 고배당이니 뭐니 이런말에 혹해서 뛰어들면 안됩니다. 올해는 신의 운빨이 적용되서 잘된 것일뿐입니다. 내가 잘해서 된게 아니구요. 가장 기본이 되는 해당 기업의 운영실적과 자본금 그리고 부채를 꼼꼼하게 체크하고 2023년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운이 계속될지는 알 수 없으니까요.
이렇게 2020년 주식시장 폐장일 및 2023년 주식 개장일을 간략하게 알아봤는데 어떠셨나요? 손실은 없이 다들 버는것만 계속되길 바라며 2020년도 개미들이 흥하는 한해가 되길 소망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