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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신규모집
청년 중소기업 노동자 지원사업 중 일환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34세 청년 근로자를 위한 정책을 펼칩니다. 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인분들이 대상이긴 하나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총 5천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인원이 차면 금방 끝날 수 있으니 서두르시길 바랍니다.
다른 지역은 해당사항이 없음을 미리 밝히고 시작합니다. 경기도에서는 매년마다 청년들을 위한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정부의 자금을 끌어오는게 아니고 지차체에서 직접 자금을 끌어모아서 베푸는 형태죠.
총 2가지 사업을 매년 해오고 있습니다. 노동자라는 표현이 너무 좌파스러워서 거북하긴 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정책명을 지었고 홍보를 하면 저또한 그에 맞춰서 똑같이 적을 수 밖에 없거든요. 무튼 총 2가지 복지책은 이렇습니다.
이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청년 근로자 통장을 말합니다. 매년마다 1차,2차 이렇게 나눠서 모집을 하곤 하죠. 작년에도 했고 올해도 어김없이 시행합니다. 지원하는 내용은 매월 10만원씩 24개월을 저축하게 되면 본인 저축액을 포함해서 580만원이 돌아옵니다.
원래대로 하면 본인의 저축액인 480만원이 와야하지만 경기도에서 100만원을 수고 장려금 형태로 드리는겁니다. 참고로 백만원은 위 표에도 적혀있는 문구처럼 지역화폐로 드립니다.
4월 23일(금) 오전 9시부터 ~ 5월 10일(월) 오후 6시까지 신청접수를 받으니 기간 엄수바랍니다.
★ 9기 청년 노동자 통장신청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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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열심히 일해서 저축을 해봤자 은행에서 주는건 쥐꼬리 만큼도 안됩니다. 2년이란 시간동안 물가변동폭은 크고 그에 합당하게 따라잡지 못하는 나의 저축액이죠. 이래서 사람들이 너도나도 주식시장에 뛰어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왜? 이런 정책을 펼치는지는 이해할 수 없지만 백만원을 준다는건 만 34세 이하의 청년들에게는 매우 고맙고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차피 저금을 해야할텐데 이렇게 묶어두면 나중에 돼지저금통이 은혜에 보답이라도 하듯 큰 보답을 해오기 때문이죠.
첫번째 지원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억울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청년 복지포인트라는게 또 남아있기 때문이죠. 2023년 6월에 7천명을 모집하고 8월에 7천명을 또 모으고 마지막 3차로 11월에 6천명을 더 모아서 포인트를 지급해드리기 때문입니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든 자영업자로 사업자를 냈든지간에 전혀 상관없습니다. 정부에서 지원금을 받았든 말든 상관없이 중복으로 받을 수 있는 만큼 꼭 하시길 바랍니다.
윗쪽에 올려놓은 청년 누리집으로 방문하면 본인이 대상자인지 아닌지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도 있습니다. 가구원수별 어느정도 건강료를 납부하는지에 따라 해당여부가 갈리게 됩니다.
이번에 하는 일들이 사회로 나가는 청년들에게 마중물 같은 일을 하게 될 것이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저소득 청년 근로자의 근로의지를 높이고 금융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취지가 잘 적용되길 바랄뿐입니다.
참고로 2023년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신규모집을 하기까지 2016년부터 매년 시행해왔으며 지금까지 2만 5천명의 참가자가 선정됐다고 합니다. 2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는 조건과 차후 24개월 만기가 됐을때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총 3번의 교육 이수와 사용계획서 제출만 하면 되는 정도로 참여가 어렵지않으니 꼭 도전해서 목돈마련을 제대로 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