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취업지원제도 구직촉진수당 변화

국민취업지원제도 구직촉진수당 변화

미취업 청년에게 6개월 동안 매달 50만원씩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던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변화의 바람이 붑니다. 어떻게된 영문인지 바로 확인해보세요. 이전까지는 2년 이내 취업 경험이 있는 경우만 지원이 가능했다면 2021년 하반기부터는 취업 경험 요건을 폐지합니다. 재산 요건 또한 3억원 이하에서 4억원 이하로 완화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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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na.co.kr/view/AKR20210724029700530?input=1195m 

'1인당 300만원' 구직촉진수당, 취업 경험 있는 청년도 받는다 | 연합뉴스

 

저소득층 취업지원 서비스

취업을 희망하는 저소득층 국민들에게 일자리를 알선해주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와주는 복지정책이 바로 국민취업 지원제도 입니다.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해왔으며 그간 진행해오던 추이를 지켜보고 이번에 드디어 하반기부터는 자격대상 요건을 대폭 완화하게 된 것입니다.

 

아직 미대상으로 도전하지 않았던 분들은 여기로 가세요 ↓

국민취업지원제도 홈페이지 바로가자

다들 아시겠지만 취업성공패키지가 옷을 갈아입고 새롭게 탄생한 것입니다.

 

1유형과 2유형으로 구분되며 차이는 개인별 일자리를 성향에 맞게끔 알아봐주느냐와 먹고살 수 있는 부분까지 케어를 하느냐 마느냐로 나뉘어집니다.

 

당연히 2보다는 1유형으로 가는게 일도 찾고 구직활동을 하는 동안 먹고살 걱정도 덜하게 되니 더 좋습니다.

 

취업지원 진행절차

1. 수급자격 결정을 통보받습니다.

2. 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해봅니다.

3. 1차 구직촉진 수당을 지급받습니다.

4. 취업활동 계획에 따라 구직활동을 합니다.

5. 2~6회차 구직촉진수당을 받습니다.

6. 끝난 후에도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합니다.

 

참고로 1유형에 관한 조건은 과거에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합니다. 취업경험을 따지고 없다면 배제되는 방식이였지만 2021년 하반기부터는 이러한 조건이 사라지게 됩니다. 이쪽으로 되기만 한다면 300만원을 받게 됩니다. 전에 미대상으로 제외됐던 분들이 대거 대상자로 합류할 수 있게 됐다는 희소식을 전합니다.

 

과거에 나는 안된다며 지레 포기했던 분들에게 다시 기회가 생기는 셈이니 한번 알아보시면 좋겠네요.

 

2유형은 기존의 취성패와 동일

저소득층과 청년 및 중장년을 나눠서 소득 범위를 산정하고 해당되는 분들에 한해 취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저도 예전에 참여해봐서 알지만 학원가서 이것저것 배우고 싶은거 배우고 하는 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석 빼먹으면 안되고 여럿이 다들 모여서 새로운 경제활동이라고 할까요? 배움을 실천하게 되죠.

 

학교를 떠나 어른으로써 생존을 위해 배우는 교육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이거 하려면 여러차례 고용센터로 방문해야 합니다. 조금 귀찮기도 하고 나랑 잘 맞는 담당자를 만나야 서로 싸우지않고 오래갈 수 있습니다. 가끔 가다보니 이상한 분들도 있거든요.

 

신청할 분들은 소득, 재산에 관한 서류를 사전에 준비해 두고 있어야 합니다. 어차피 제출할 수밖에 없도록 해놨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떼어놓고 있으면 편하겠죠? 지금은 굳이 출력할 필요도 없이 온라인 상으로 업로드하면 되는거라 편합니다.

 

필요할 서류는 미리 챙겨두기

연소득 연매출 확인방법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인터넷발급 하기

취업지원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는 온라인 진행시 컴퓨터로 진행하면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별도로 준비할 필요는 없으니 안심하세요.

 

가구단위의 증빙서류나 국가 전산망에서 확인되지 않는 정보들은 본인이 서류를 챙겨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1유형으로 들어갈 수 있다면 학원에서 배우는 것도 그렇고 나중에 취업해서도 2유형 보다는 훨씬 받는게 많습니다.

 

진행 미리보기

1. 내일을 만날 수 있는 구민취업지원제도로 국진촉진수당까지 300만원을 받고 싶다면 회원가입부터 합니다. 참고로 워크넷에서 가입을 먼저 해야만 합니다. 기존에 이력서와 자소서를 등록했다면 진행이 한결 수월합니다.

 

2. 가볍게 갑하고 로그아웃 아래를 보면 구직신청하기라고 있습니다. 이걸 손가락 이미지처럼 눌러봅니다.

 

3. 기본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올리고 이상이 없다면 구직신청을 합니다.

 

4. 여기저기 일일이 서류를 별도로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이력서는 깔끔하고 누가봐도 신뢰할 수 있는 걸로 하세요.

사람인 이력서 양식

 

5. 취약계층 여부를 조회할 수도 있고 그에 따른 등록도 가능합니다. 가구원이 있다면 추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6. 이런저런 사항들을 입력하다가 최종학력까지 나오면 거의 다 끝난 겁니다. 신청하는걸로 마무리 짓습니다.

 

위의 과정을 이행했다면 입력한 주소로 1개월 내에 대상자인지 아닌지 통지 됩니다. 본인의 신청이력과 심사상태는 방금 들어갔던 국민취업지원제도 홈피에서 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만약, 온라인으로 진행이 버겁다면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를 방문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들 바빠서 차례가 쉽게 오지 않는다는 단점은 있지만 기다리면 됩니다. 가족관계증명원, 실종신고서 또는 취약계층을 증빙할 수 있는 관련 추천서나 확인서가 있다면 방문시 함께 챙겨가세요.

 

주의할 점

제가 해보니 취업계획을 세우는건 분명히 해야한다는 점입니다. 직접 가서 고민할게 아니라 평소에 하고싶었던 분야를 명확히 하고 갈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가면 고용센터에서 알아서 찾아서 떠먹여주겠지란 생각을 하면 안됩니다. 본인이 진심으로 누군가 밑에 소속되서 배우고 일하고 돈을 버는 성취감을 얻고싶다면 몸과 마음을 다 바쳐야만 합니다.

 

상당히 많은 분들이 빵이나 바리스타 과정을 배우고 자격증을 취득하려 하지만 그것보다는 미래를 대비하는 분야로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를테면 4차 산업혁명 및 인공지능과 결부되어 많은 이들을 필요로 하는 IT업계의 인재가 되는 것입니다. 시대적 산업이 어디에 포커스를 두고 육성하는지를 명확히 인지하고 뛰어들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교육받는 동안만큼은 괴로운 나날의 연속이겠으나 첫 월급타면 그걸로 지난날의 설움은 끝이니 말이죠. 도움이 될만한게 없다고 진부할 거라고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생각보다 괜찮은 과정들도 개설되고 있으니까요. 다만, 수많은 학원들에서는 여전히 실무에서 필요도 없는 내용들까지 우겨넣으며 정부자금을 타먹으려 합니다.

 

이런 과정들은 없어지길 희망하지만 별 수 있나요. 어쩔 수 없는 행태라 생각합니다. 건축쪽이나 인테리어 디자인 등으로 배우는 것도 미래를 생각한다면 긍정적이구요. 이건 제가 소비자 입장에서 바라볼때 꾸준히 먹고살 수 있는 분야라 말씀드려봅니다.

 

할말은 글 시작하자마자 해놔서 국민취업지원제도 구직촉진수당 변화에 대해 추가로 설명드릴 것도 없었네요. 전보다 조건이 완화되서 보다 많은 분들이 대상이 됐다는 것만 알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능만 하다면 1유형으로 가야지 안그러면 낼거 다 내면서 배우러 다니게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